검은 항아리

인기척이 없는 운하 근처의 빗물관(빗물 등을 모아 방류하는 수로)의 깊숙이에, 한 마리의 후줄근한 개가 웅크리고 있었다. 몇 번이나 탈출을 시도한 것 같지만, 방법이 없었던 것 같고 그 표정은 절망으로 가득 차 있었다. 우연히 그 개를 발견한 것은 도시 탐험가의 남성이다. 개는 겁먹고 살아가는 것을 포기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한다. 빗물관 안에 붙어있는 개를 발견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사는 마이클 바르가스는 12년 동안 취미로 도시 탐험을 하고 있다. 도심의 한쪽 구석에 있는 알려지지 않은 장소에 발길을 옮겨 가는 곳에서 발견한 흥미로운 풍경을 촬영해 기록에 남기고 있다. 올해 일찍 집에서 가까운 운하를 탐험하고 있던 바스칼씨는 그래피티 촬영을 했는데, 빗물관 안쪽에 한 마리의 작은 개가 있는..

동물 2022. 2. 4. 16:50

아이를 지키려고 하는 것은 어머니의 본능이다. 어느 비 오는 날, 들개의 부모와 자식이 흠뻑 젖은 채 민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비를 피하게 해주려고 쾌적하게 집안에 맞이한 집주인은, 졸면서도 아이를 필사적으로 지키려고 하는 모견의 모습을 보고 감동했다. 그리고 이 두 마리를 영원한 가족으로 맞이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흠뻑 젖은 들개 모자가 비를 피하러 왔다. 어느 폭우의 날, 흠뻑 젖은 들개의 부모와 자식이 현관 앞에 있는 것을 깨달은 주민은, 불쌍하게 생각해, 집안으로 초대했다. 어미개는 강아지와 함께 방의 구석에서 움직이지 않았지만 실내가 편안한 온도였기 때문에 강아지는 잠에 금방 빠졌다. 어미개는 새끼의 잠드는 모습을 지켜보고 경계를 서고 있었지만, 어미개도 매우 피곤했던 것 같다. 앉으면서, 꾸..

동물 2022. 2. 1. 14:59

예를 들어 당신이 개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는데 외국인에게 당신에게 외국어로 말을 걸었다고 하자. 당신은 그 언어가 외국어임을 바로 알 수 있지만 개는 어떨까요? 실은 개도 안다고 한다. 평소 들리지 않는 언어는 '외국어'로 인식할 수 있다고 한다. 개는 처음 들은 외국의 말이라도 그것이 '말'로 인식할 수 있는 것이다. 개 중에서도 특히 현명한 것으로 알려진 보더콜리의 협력을 받은 실험에서는, 그들의 뇌가 나라에 따라서 다른 말의 차이를 인식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멕시코에서 헝가리로 이사한 개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 있는 에트베쉬 로란드 대학의 동물 행동학자 라우라 V 쿠아자 박사는 몇 년 전에 애견 보더콜리 '쿤쿤'과 함께 멕시코에서 헝가리로 이사했다. 그녀의 모국어는 스페인어이다. 물론 개에게..

동물 2022. 1. 30. 22:46

인간들과는 친화력이 좋은 개들이지만 덩치 큰 다른 동물들과 맞닥뜨리면 위협 상태로 돌입하는데.. 과연 돌고래와는 어떨까? 유심히 살펴보고는.. '풍덩!' 같이 놀자 돌고래야~ 돌고래들도 개들을 반기며 같이 수영을? 돌고래들의 점프를 개들이 따라할수는 없지만 같이 논다는건 즐거워!

동물 2022. 1. 29. 16:41

최근 SNS에서 거대 버섯 위에 개를 얹혀놓는 '버섯을 타는 개'가 은근히 유행하고 있는 듯하다. 현재까지 많은 유저들이 본인들의 애견을 버섯에 올리려는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고한다. 산근처에 사는 분들이 있다면 개와 함께 대형 버섯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일단 버섯을 타는 개들을 보도록 하자 i present to you, dogs on mushrooms: pic.twitter.com/w8RXR1EUgJ — andie ʕ•ᴥ•ʔ (@lofidrew) November 14, 2020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PawTrakz(@pawtrakz)님의 공유 게시물 Inca having another mushroom moment pic.twitter.com/FJgUJkR3G7 — Zwartbles I..

동물 2022. 1. 28. 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