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받으면 옷에서 빛이 난다고?
폴란드의 패션 디자이너 이가 웨그린스카 (iga weglinska)씨가 고안한 '이모셔널 클로징'은 옷을 착용하는 사람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감지하고 빛으로 표현해준다. 사람들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스트레스가 쌓이기도 한다. 그럴 때 옷에서 나오는 빛으로 그 스트레스 수준을 알아챌 수 있다. 그런 때는 심호흡하는 등 마음을 진정시킬수있을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 「보다 자신의 몸에 의식할 수 있는 디자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착용할 뿐만 아니라 '체감'할 수 있는 옷이다. 이모셔널 클로징은 '감각대행'이라는 수단을 통해 단지 옷을 입을 뿐 아니라 느낄 수 있다. 감각 대행이란 한 감각에서 얻은 정보를 다른 감각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이 손가락 끝으로 점자를 읽는 행위는..
과학 의학
2022. 1. 26.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