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항아리

'사이코패스'라는 말이 정착해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모든 사이코패스가 흉악한 범죄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선량한 사람이라는 보장도 없다. 병명으로는 반사회성 퍼스널리티 장애에 해당한다고 여겨지고 있지만, 사이코패스에도 정도 차이가 있고, 평범한 사회생활을 보내고 있는 사람도 있다. '공감의 부족', '냉혹·무자비', '양심의 결여', '죄악감의 결여'이라는 특징을 가진 사이코패스이지만, 애교가 있고, 표면적으로는 매력적으로 행동할 수도 있다. 공감이 부족하지만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읽는 것은 능숙하다. 그러니 타인을 조종하는 것도 굉장히 쉬운 일이다. 해외 사이트 「 Learning Mind 」에서는, 상대가 사이코 패스인지를 간파하는 단서와, 그들이 자주(잘) 사용하는 '사람을 조종'하는..

심리 2022. 1. 29. 20:25

크로노포비아란, 시간의 경과가 무서운, 혹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갈 수 없는 것에 대해 공포를 느끼는 상태로, 시간 공포증이라고도 말한다. 전세계 사람들이 펜더믹 상태에서 집안에 갇혀 폐쇄적인 시간을 보내왔다. 이런 상태로 어쩔 수 없이 그저 시간이 지나가는 것에 강한 고통을 느꼈다면, 그것은 일시적으로 크로노포비아를 체험했다고도 말할 수 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있는 크로노포비아(시간 공포증) 미국에 사는 성인의 약 12.5%가 인생에서 어느 지점에 오면 시간 경과에 대해 특수한 공포를 느낀다고 한다. 특히 고령자나 말기 환자는 이 경향에 빠지기 쉽고, 사는 날이 멀지 않았다는 감각에 의해 증강되는 경향이 있다. 교도소의 수감자에게도 자주 볼 수 있고, 「교도소 신경증」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

과학 의학 2022. 1. 27.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