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의학

시간공포증 (크로노포비아) 를 아시나요?

검은 항아리 2022. 1. 27. 12:21

크로노포비아란, 시간의 경과가 무서운, 혹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갈 수 없는 것에 대해 공포를 느끼는 상태로,

시간 공포증이라고도 말한다.

전세계 사람들이 펜더믹 상태에서 집안에 갇혀 폐쇄적인 시간을 보내왔다. 이런 상태로 어쩔 수 없이 그저 시간이 지나가는 것에 강한 고통을 느꼈다면, 그것은 일시적으로 크로노포비아를 체험했다고도 말할 수 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있는 크로노포비아(시간 공포증)

미국에 사는 성인의 약 12.5%가 인생에서 어느 지점에 오면 시간 경과에 대해 특수한 공포를 느낀다고 한다.

특히 고령자나 말기 환자는 이 경향에 빠지기 쉽고, 사는 날이 멀지 않았다는 감각에 의해 증강되는 경향이 있다.

교도소의 수감자에게도 자주 볼 수 있고, 「교도소 신경증」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수감자의 경우는 폐쇄공포증이나 잠재능력의 상실의 감각과 연관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트라우마가 되는 치명적인 체험을 한 사람은 자신의 죽음과 시간의 경과를 강하게 의식하게 되어 그것이 크로노포비아의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 밖에도, 타인에게 일어난 비참한 사고를 알고, 이 공포증이 되어 버리는 일도 있다.

그러나 극한상태를 체험한 사람만이 크로노포비아를 발병하는 것은 아니다. 목표를 잃고 꿈을 달성할 수 없는데 시간만이 무참하게 지나가면 나타날 수 있다.

 

크로노포비아 증상

시간이 지나가는 것에 불쾌감을 느끼거나 평소보다 시간의 경과를 극단적으로 빠르게 느끼거나 혹은 느리게 느끼면 크로노포비아의 주요 증상이다.

이것이 불안과 우울, 감각의 제어 불능의 상태를 만들어 버린다. 즉 일발성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기분장애가 계속된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주요 증상은

・호흡곤란
・땀
・두근거림
・떨림
· 현기증, 기절

등이 있다.

크로노포비아를 완화하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인지행동요법(CBT)은 크로노포비아를 포함한 다양한 정신질환의 치료에 사용되는 방법이다.

환자의 선입견에 얽매이는 상황처리 방법과 과장된 사고방식에 대해 치료사가 질문을 던지면 시간에 대한 생각을 재구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약을 처방하는 경우도 있지만, 최선의 치료법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나는 일이 많이 밀렸을때 되려 일이 안 풀리고, 뭘 해도 작업이 진행되지 않을 때 시간의 경과가 너무 무서워 심장이 미친 듯이 뛰지만 단발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크로노포비아가 아니다"라는 식의 인식 치료인 것이다

 

 

 

 

References:Hate The Sensation Of Time Passing You By? You May Have Chronophobia | IFLScience / written by konohazuku / edited by parumo